리뷰3 [룩백] 영화 인상깊은 장면 및 리뷰 줄거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영화 '룩백(Look Back, 2024)'의 줄거리, 인상 깊은 장면과 총평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룩백'은 일본의 애니메이션 감독 오시야 마 키요타카가 연출한 작품입니다. '체인소맨'으로 유명한 후지모토 타츠키의 동명 단편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영화는 직접 만화를 그려 교 내 신문에 연재를 하는 초등학생 소녀 후지노와 혼자 방에 틀어박혀 만화를 그리는 소녀 쿄모토의 만남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후지노는 다른 학생들로부터 자신의 학급 신문에 실린 4컷 만화로 인정을 받으며 자신감 있게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선생님으로부터 등교를 거부하는 쿄모토를 위한 만화를 부탁받습니다. 그러나 쿄모토의 뛰어난 그림 실력을 보고 좌절하며 만화를 포기합니다. 그 후 후지.. 2024. 11. 28. 물속의 칼 영화 줄거리 및 결론 리뷰 한정된 소재와 조건을 잘 살려낸 연출 내겐 충격적인 작품이었다. “세 명의 사람이 바다에서 하루 동안 배 타고 항해하는 거 가지고 영화 하나를 찍을 수 있구나... “ 진짜 실감할 수 있었기 때문. 보고 나서 왓챠 평들 찾아보다가 영화가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데뷔작이라는 걸 듣고 더 놀랐다. 역시 폴란스키 감독, 초기부터 감각이 살아있었구나. 한정된 소재와 조건을 영리하고 효율적으로 잘 살려냈다는 생각이다. 처음엔 이게 뭔가 싶었다. 두 부부가 수영을 하고 있을 때 ‘청년’ 혼자서 밧줄을 잡지 못해서 요트가 부부 주위를 빙빙 돌 때쯤부터 재밌어졌다. 위험을 감수하는 히치하이커 청년과 그를 애 취급하는 부부의 만남 처음 선동적 사건은 폴란드의 두 부부가 차를 타고 항구로 가다가 차 앞에 서 있던 히치하이.. 2024. 11. 26. 영화 [아들] 주요 인물 소개 및 줄거리 리뷰 첫눈에 보자마자 반하는 영화가 있는가 하면, 조금씩 곱씹어 볼수록 진한 단물이 우러나오는 초콜릿 같은 영화도 있다. ‘아들’은 내게 조만간 후자의 경우가 될 것 같다. 첫 관람 때는 확 끌어당기는 뭔가가 없었다. 보고 나서도 “도대체 나는 뭘 본거지...” 싶은 느낌. 작품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해서였을까. 머리가 뒤죽박죽이었다. “올리비에는 왜, 어째서 저런 행동을 할 수 있는 거지?” “프랜시스는 왜? 애 완전 사이코 아니야??”??” 다르덴 형제라는 두 벨기에 감독의 정체는 뭘까? 엔딩 크레디트가 올라가자, 소파에 앉아 잠시 멍한 채로 입을 벌리고 있었다. 좀처럼 풀리지 않았던 의문들을 이해하고 싶어서, ‘영화당’ 프로의 작품 해석을 찾아보았다. 의문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되었다. 또 이동진.. 2024. 5.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