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1 영화 [아들] 주요 인물 소개 및 줄거리 리뷰 첫눈에 보자마자 반하는 영화가 있는가 하면, 조금씩 곱씹어 볼수록 진한 단물이 우러나오는 초콜릿 같은 영화도 있다. ‘아들’은 내게 조만간 후자의 경우가 될 것 같다. 첫 관람 때는 확 끌어당기는 뭔가가 없었다. 보고 나서도 “도대체 나는 뭘 본거지...” 싶은 느낌. 작품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해서였을까. 머리가 뒤죽박죽이었다. “올리비에는 왜, 어째서 저런 행동을 할 수 있는 거지?” “프랜시스는 왜? 애 완전 사이코 아니야??”??” 다르덴 형제라는 두 벨기에 감독의 정체는 뭘까? 엔딩 크레디트가 올라가자, 소파에 앉아 잠시 멍한 채로 입을 벌리고 있었다. 좀처럼 풀리지 않았던 의문들을 이해하고 싶어서, ‘영화당’ 프로의 작품 해석을 찾아보았다. 의문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되었다. 또 이동진.. 2024. 5. 6. 이전 1 다음